여름이 다가오니 아기도 저도 자외선 차단이 필요할 것 같아 고민이 많았는데요! 때마침 딱 맞게 줄리아루피 선쿠션이 출시되어 정말 반갑네요!!

처음 받았을 때 일단 예쁜 패키지에 반했고용♡ 열었는데 마치 깐달걀같이 동글동글하고 반짝이는 케이스에 한번 더 마음을 빼앗겼어요 ㅎ 퍼프에도 줄리아루피 패키지에 그려진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어서 기분이 좋더라구요!

오픈하는데도 테이프로 대충 붙여져 있는게 아니라 은박 실링지로 완전 밀폐되어있어서 한번 더 안심!! 역시 줄리아루피 세심합니다:)

아기 낳고 나서 습관처럼 화장품을 사면 먼저 코를 대고 킁킁! 향을 맡은 다음에 인공적인 향이 나는건 피하게되는데 줄리아루피 선쿠션은 킁킁! 했을때 그런 향이 나지 않아서 좋았어요.

제가 원래 지성피부라 여름에 선크림을 바르긴 발라야하는데 바르고 나면 얼굴이 미끌거리고 유분기가 더 심해지는 느낌이라 바르기를 싫어했는데요, 줄리아루피 선쿠션은 톡톡 두드리니 곱게 펴발리면서 유분기는 별로 느껴지지 않고 보송보송하게 마무리되는 느낌이라 깜짝 놀랐어요.